
안녕하세요
괌 여행!
두 가족과 함께하는 GUAM
추억을 기억 하기 위하여 블로그 발행 합니다.
2025 11 1 ~ 2025 11 5

Day 4, 이제는 어른들을 위한 시간
어느덧 괌 여행 4일 차가 되었습니다.
이날은
렌트카를 이용해
괌 남부 투어를 하고,
이어서 GPO(괌 프리미어 아울렛) 쇼핑이
예정된 날!
지금까지 일정이
아이들 위주였다면,
이제는 슬슬
어른들의 심신 회복 타임이 필요하죠
쇼핑으로
지친(?) 마음을 달래보려 합니다 ㅋㅋ
10년 전 괌에 왔을 때는
GPO에서 이것저것
꽤 많이 샀던 기억이 있는데…
이번엔 과연 어떨지?
그리고
10년이 지난 지금의 GPO는 어떤 모습일지,
괜히 더 궁금해지는
추억의 장소입니다.

렌트 부터 해야죠 ... But 멘붕
남부 투어 전에
일단 렌트부터 해야죠.
성인 4명, 초등 2명, 유아 1명
총 7명 조합이라
팰리세이드나 카니발급으로 예약했습니다.
(예약시 이렇게 표시되어 있었음ㅠㅠ)
그런데…
막상 받아든 차는…
포드 트랜짓
차를 보는 순간
멘탈이 살짝, 아니 꽤 크게
붕괴되었습니다 ㅋㅋ
차고가 너무 높아서
호텔 주차장 들어갈 때도
형님께서 직접 내려서
“조금만 더! 멈춰요!”
이렇게 봐줘야 겨우 진입 가능
이건 거의
차 운전이 아니라
건설 장비 조작하는 느낌…
이번 괌 여행에서
가장 황당했던 순간을 꼽자면
단연 이 렌트카였습니다 ㅋㅋ


포드 트랜짓, 에피소드 제조기
이 차만 생각하면
정말…에피소드가 끝이 없습니다.

국내에서는
스마트키에 너무 익숙해져서
실제 키를 꽂고 돌려 시동 거는 건
면허 딸 때 이후로 거의 처음이었는데요
이 포드 트랜짓은
키를 넣고 끝까지 돌려야
시동이 걸리더라구요.
감이 없어서
살짝만 돌렸다가
시동 안 걸리고 또 당황 ㅋㅋ
결국 형님이 직접 시도해 보시고
“차는 문제 없고, 키를 끝까지 돌려.”
라는 명언(?)을 남겨주신 후에야 성공
그리고 진짜 하이라이트는
차 반납 전 주유소였습니다.
주유 시스템이 다르다는걸 알아서
유튜브까지 찾아보고
나름 만반의 준비를 하고 갔는데…
문제는 전혀 다른 곳에 있었어요.
주유구를 못 찾음
차 주변을 몇 바퀴나 돌다가
결국 주유소 직원분이 오셔서
직접 주유까지 해주셨습니다 ㅋㅋㅋㅋ
포드 트랜짓 덕분에
운전도 하고, 공부도 하고(?)
추억도 정말 많이 쌓았네요
괌 여행에서
절대 잊지 못할
렌트카 에피소드였습니다.

남부투어 시작
본격적으로 남부투어를 시작했습니다.
투몬 비치(Tumon Beach)를 기준으로
괌의 남쪽 방향에 위치해 있어서
‘남부투어’라고 불리는 것 같더라구요.
대표 코스로는
에메랄드 밸리, 아가냐 대성당 등
여러 명소들이 있는데,
저희는 일정에 맞춰
유연하게 코스를 조정하며 다녀왔습니다.
에메랄드 밸리(Emerald Valley)
남부투어의 시작은
단연 에메랄드 밸리.
이름 그대로
에메랄드빛 바다 물결이 펼쳐져 있는데,
보는 순간 감탄이 절로 나옵니다.
사진만 찍어도
인생샷 자동 저장
특별한 포즈 없어도 풍경이 다 합니다.


특히
오전 일찍
사람 없을 때 방문
이 조합이 최고!
여유롭게 감상하고
사진 찍기에도 정말 좋았습니다.
남부투어를 계획한다면
에메랄드 밸리는
첫 코스로 강력 추천이에요

아가냐 대성당,, 목적은?
다음 코스는
아가냐 대성당입니다.
여기도 역시
오래 머무르기보다는
사진 찍을 스팟으로 가볍게 다녀왔어요.
특히 눈에 띄는 건
바로
I ♡ GUAM
예쁜 조형물 덕분에
가족사진 찍기엔
딱 좋은 장소였습니다.

솔직히 말해서…
초등학생 + 유치원생 데리고
유적지, 박물관 깊이 있게 보는 건
사치죠


설명 읽고, 역사 이해하고…
그건 나중에 하기로 하고,
이번 방문의 목적은
사진만 찍고 오기
맞습니다.
그래도 이렇게
사진으로 남겨두면
나중에 보면 또 좋은 추억이 되니까요.


괌의 자유의 여신상
아가냐 대성당을 보고 난 뒤
차로 약 5분 정도 이동해서
자유의 여신상에 다녀왔습니다.


거리가 워낙 가까워서
아가냐 대성당과 함께
자연스럽게 묶이는 묶음 코스예요.
10년 전,
와이프와 단둘이 왔을 때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한데,
이렇게 다시 가족과 함께
같은 장소에 서 있으니
괜히 추억이 더 돋네요

그땐 둘이었고,
지금은 아이들과 함께.
같은 장소라도
시간이 흐르니
느낌은 전혀 다르더라구요.




GPO
관광지 3스팟을 돌고
이로써 남부투어는 마무리했습니다.
이후 일정은 비교적 여유 있게
GPO에서 점심
K마트에서 선물 쇼핑
사랑의 절벽
호텔 복귀 코스로 계획했어요.
GPO에 왔으니 그냥 지나칠 수 없죠.
하겐다즈에서 잠깐 쉬어가기
아이들은 아이스크림
어른들은 커피 한 잔씩
잠시나마 체력 충전 완료입니다.


정작 쇼핑 사진은 없고…
점심 사진만 남았습니다.
GPO 푸드코트에서
판다익스프레스로 점심 해결!
주문이 생각보다 어려워서
“어… 이거… 저거…” 하다가 ㅋㅋ
판다익스프레스 외에도
피자, 핫도그 등등
이것저것 섞어서 먹었어요.
아이들 많은 여행에서는
역시 푸드코트가 최고입니다 👍


추억의 장소, 사랑의 절벽
Two Lovers Point
다음으로 향한 곳은
추억의 장소, 사랑의 절벽입니다.
10년 전 여행 때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해요.


그때 찍었던 사진이 너무 선명해서
“그 각도… 그 자리…”를 떠올리며
똑같은 구도를 찾으러 절벽을 배회했습니다
결국 스팟 발견!
10년 전과 현재를 나란히 비교하면
사람만 바뀌고(?) 배경은 그대로더라구요.




사랑의 절벽은
괌에서 몇 안 되는
탁 트인 전망을 자랑하는 곳이라
저 멀리 펼쳐진 바다도 시원하게 보이고,
우리가 머물렀던 호텔 앞 비치까지 한눈에 들어옵니다.
괌 바다는 언제 봐도 반칙이죠.
이 풍경 앞에서는
사진 몇 장 찍고도
괜히 한참 멍~ 하게 바라보게 됩니다.

별빛투어,,, 결국
오늘 밤에
별빛투어 + 가족사진 촬영
액티비티를 예약해 두었는데요.
괌의 밤하늘을 배경으로
가족사진이라니…
여행의 하이라이트가 될 예정이었죠.
그런데…
현실은 비 였습니다.




장소에 도착하자마자
“지금이다!” 싶을 때
딱 한 컷 먼저 촬영했고,
그 이후로
비가 본격적으로 쏟아지면서
아쉽지만 취소 엔딩…
솔직히 많이 아쉬웠어요.
그런데 여기서 반전
사장님께서
촬영한 원본 파일 무료 제공
별이 가득한 합성사진까지
함께 보내주셨습니다.
대박…
비 때문에 취소된 액티비티였는데
이런 배려까지 받을 줄은 몰랐네요.


행복했던 4박 5일의 여행,
체감은… 체력 소모만큼이나 순삭이었습니다.
눈 깜짝할 사이에 지나가 버린 시간들.
“벌써?”라는 말이 계속 나오더라구요.
이번 여행은
형 가족과 함께한 첫 여행이라
조금은 설레고, 조금은 걱정도 있었지만
그 걱정이 무색할 만큼
웃음과 추억이 가득 쌓인 시간이었습니다.
아이들 웃음소리,
바다와 수영장,
맛있는 음식,
사진 한 장, 영상 하나하나가
다시 꺼내볼 때마다
괌의 공기와 온도가 그대로 느껴질 것 같아요.
첫 여행이라 더 특별했고,
그래서 더 오래 기억에 남을
뜻깊은 가족 여행이었습니다.
다음엔…
“또 같이 가자”라는 말이
자연스럽게 나올 것 같네요
마지막 사진은
괌 기념품 티셔츠을 입고
괌 공항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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