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번째:23.7.7~9] 구미 낙동강체육공원캠핑장 (우중피칭)

캠핑으로 두번째 방문한 구미 낙동강 체육공원 캠핑장

 

오토 캠핑장 중에서 그늘(나무)이 가장 많은 사이트인 C사이트에 예약 성공

 

그 중 C10

 

 

지난번과 마찬가지로 아이들 학원 등원에 맞춰 

아빠 먼저 우중 피칭 시작.

 

이 때 기억나는게 

캠린이 때라 팩이 20cm 짜리 밖에 없어서 

비오는데 팩다운해도 땅이 물러서 그냥 뽑힘...

텐션이 없어서 타프도 엉망에, 바닥에 물까지 고임...

 

앞에 싸이트 아저씨도 비 맞으면서 우중 피칭 하심ㅋㅋㅋ

 

한여름임에도 불구하고 비를 한 30분동안 계속 맞으니까 너무 추웠던 것으로 기억.

우선 집에가서 좀 씻고 이번 캠핑에 대해 가족드로가 고민 하기로 하고 타프만 치고 1차 철수.

 

다행히 오후 5시즘 비가 소강상태에 들어서 캠핑 하기로 함.

아래는 동영상에서 캡쳐한 사진.

(정신 없어서 사진이 많이 없네요.)

 

 

왜 때문인지 저녁에 집에 밀가루 챙기로 한번 다녀왔는데 

이사진이 있네요 ㅋㅋㅋ빡침 주의

 

빡침을 뒤로 하고 2일차로 넘어 갑니다.

 

캠핑 국룰 - 캐치볼

 

 

둘째는 쇼츠 삼매경

 

캠핑장 산책 중 찰칵.

 

어느덧 저녁.

 

 

구미 캠핑장은 아주 넓어서 산책하기 좋지만

아이들이 놀 수 있는 공간이 자연 뿐이라 부모님들이 항상 곁에서 놀아 줘야 합니다.

 

이르테면,

다른 사설 캠핑장엔 기본적으로 방방이, 수영장 등이 있는데ㅠㅠ

구미 캠핑장은 그런게 없어서 아이들이 심심해 해요...

 

 

아쉬운 마음을 뒤로 하고 네번째 캠핑도 끝.

 

비맞으면서 한층 더 성숙해 진 아버지...

우중캠핑 무섭지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