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사카 여행!
호텔 리뷰 1탄 입니다.
(내돈내산)
핫 스프링 프롬 딥 워터 오사카 히노데 호텔 닛폰바시
24년 10월에 다녀온 호텔 입니다.
여러 유튜버 분들의 추천영상을 보고 예약하게 되었습니다.
성인2명, 초등저학년 2명 기준으로
저희는 3박을 했었는데요, 조식 포함 약 75만원으로 예약 하였습니다.
체크인시 한국어 가능하신 일본직원분이 응대 해 주셨으며
사전에 이메일로 Confirm 메일 주고 받아서 여권정보만 보시고 바로 체크인 가능 했습니다.
이 호텔을 선택 한 이유.
- 가성비가 좋다.(아래 나열되는 장점을 보면 이해 됨)
- 무료드링크(술포함) 15시30분~20:30분 (개꿀임, 그런데 시간이 애매함.)
- 무료야식(라멘) 21시00분~22시:00분 (매일 라멘 종류 변경)
- 대욕장 무료 (+가족탕은 유료)
룸타입 : 디럭트 트윈룸 (22 제곱미터)
사진에 보는바와같이 더블침대2개 그리고 의자2개, 간이테이블 정도 입니다.
솔직히 초등저학년 2명 포함 4명이서 지내기에 좁아요.
더블 침대라 2명씩 나눠 자기는 좋지만 그외에 공간은 정말 좁더라구요
캐리어도 2개나 있어서..더 좁아 보이더라구요.
어차피 낮에는 여행하고 밤에 잠만 잘 거라고 아이들한테 잘 설명해 줬네요
그다음 호텔들은 점점 좋아질거라고 ㅋㅋㅋ설득도 하구요.
위치 : 오사카 남부 에비스초역, K18(사카이스지선)
오사카 남부지역이며, 도톤보리에서 약간 걸어서
사카이스지선인 닛폰바시역 - 에비스초역 순으로 딱 1정거장 입니다.
실제 저희도 이렇게 도톤보리 다녀왔어요.
에비스초 5번출구 후 1분컷
근처에 츠텐카쿠가 있고 신세카이에서 첫날 저녁식사를 했습니다.
히노데 호텔 위치가 살짝 애매 하죠..
난바 갈때도 지하철,
우메다 갈때도 지하철,
히노데 호텔에서 걸어서 갈수 있는 곳은 츠텐카쿠 뿐입니다.
히노데 호텔에서 가깝다고 여겨지는 덴노지 동물원, 하루카스300 등은 걸을 수 있지만
아이들이 있는 여행객은 말리고 싶네요.
무조건 지하철 타는게 현명 하다고 생각 합니다.
무료드링크 : 술 무제한 가능
이 호텔의 가장 큰 매력 포인트.
술이 무제한..
맥주, 일본소주, 하이볼, 양주등
시간 내 무제한 섭취 가능 합니다.
더군다가 근처 마트나 시장에서 음식물 사서 반입 가능 하기 때문에
음식만 사서 호텔에서 술과 함께 먹기 좋았네요.
생맥주
일본 매실주
양주
일본 술
칵테일
하이볼
다양한 종류의 술을 받아서 아주 맛있게 먹었습니다.
해외 여행 중에 긴장되서 술 취할 일이 많이 없을 텐데, 여기는 술 취해도 부담이 없어서 마음것 먹었습니다.
무료 야식: 일본 라멘
이 호텔의 두번째 큰 매력 포인트.
일본 라멘
초등 저학년인 아이들도 먹을 수 있어서 두그릇씩 먹었습니다.
양은 적지만 무제한으로 먹을 수 있어서
욕심 부리지 않고 한그릇씩 먹을 만큼만 받아 먹어서 더 좋은 방법 인듯 합니다.
조식: 성인 2,000엔 (~12세 이하 무료)
조식은 So So 합니다.맛이 매우 좋지도, 매우 나쁘지도 않기도 하고아이들 무료라 부담 없이 신청 해서 든든히 배 채우고 하루를 시작 했어요.
부대 시설 : 대욕장
힘들 여행 일정을 마치고 저녁에 대욕장에서 피로를 풀 수 있었습니다.
저희는 일정이 타이트해서(아빠가 미안하다) 하루밖에 이용 할 수 없었습니다..
방에 비치되어 있는 가운과 수건을 들고 가야 합니다.
욕실 내부는 사진 촬영이 불가 하기에 외부 사진만 몇장 올립니다.
내부는 일반 대중목욕탕 생각 하시면 됩니다.
부대시설 : 코인 세탁기, 건조기
부대 시설 중 코인 세탁기가 있는데요
큰 규모에 비해 코인 세탁기, 건조기가 2대씩 밖에 없습니다. (세탁기 100엔, 건조기 100엔에 30분)
용량이 크지 않구요. 사용은 비추입니다.
정말 급하신 분은 호텔 큰길 건너편에 오후9시까지 하는곳, 24시간 하는곳이 있어서
그곳을 이용 하시면 될 것 같아요.
저는 24시간 하는곳을 이용 했고, 호텔 직원분이 친절히 알려주셨습니다.
이름이 기억이 안나네요...사진도 없고
패밀리마트 바로 뒤가 오후9시까지 하는 코인세탁소이며
더 뒤쪽이 24시간입니다.
전체적인 만족도
가격적인 측면으로 접근 하였기에 모든것이 만족스러웠습니다.
아이들은 좁다고 아우성이었으나, 어차피 잠만 잘 뿐...이라고 설득 했구요 ㅋㅋ
와이프는 환기가 안된다고 그거 빼곤 만족 한다고 합니다.
정리를 좀 하자면
1. 위치 : 에비스초역 1분컷이지만 도심(난바, 우메다)에 벗어나 있어서 어딜 가든 지하철을 타야 한다.
2. 객실 : 디럭스 트윈룸 22제곱미터 (4명은 좁다)
3. 화장실 : 화장실 사진이 없는데, 좁다.
4. 조식 : 아주 만족스럽지도, 아주 불만족스럽지도 않지만 아이들이 무료라 이용 할 만 하다.
최초 계획은 조식 대신 편의점 털기 하려고 했으나, 아침엔 든든히 먹기로 하여 조식 신청함.
5. 무료드링크(술), 무료야식(라멘) 아주 대 만족
6. 어메니티 : 체크인 후 객실로 올라가는 엘리베이터 앞에 어메니티를 진열 해놓고 있어서 부족한 만큼 가져갈 수 있다.
7. 무료 대욕장 : 대 만족
다시 오사카에 간다면.....?
몇박을 몇군데 호텔에서 할까에 재방문 의사가 달려있겠지만...
저라면 더 검색 해서 난바, 우메다쪽에 잡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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