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다섯째:24.7.5~7] 문경 가은해솔 캠핑장(타프존)

안녕하세요

 

문경 가은해솔 캠핑장

이번주에도 비예보가 있어서 고민끝에 타프존 캠핑장을 검색끝에 찾았습니다.

너무나 만족 스러운 일정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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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캠핑장 : 문경 가은해솔 캠핑장
• 바닥 : 파쇄석
• 일시 : 24.7.5~7
• 주소 : 경북 문경시 가은읍 원북길 148-15
• 사이트 : 타프존 (선착순입니다.ㅋㅋㅋ)
• 체크인 / 체크아웃 : 12시 / 12시 ( 체크인시간 12시이며, 체크아웃도 12시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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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트 : 선착순 배정

총 30개 사이트를 운영 중

타프존 : 9개 (5*8m)

텐트동 : 21개(6*10m) 사이즈는 크게 의미 없는 것이 라인를 따로 표시 하지 않아서 적당히 쓰시면 됩니다.

텐트동은 산을 약간 깍아서 계단식으로 만들어와서 층마다 2팀~4팀정도 사용 가능하기에

단체캠핑시 아주 큰 장점이 될 것이고,

단점은 선착순이기 때문에 늦으면 ㅋㅋㅋㅋㅋㅋㅋㅋ뭐 선택권이 없다는거...ㅋㅋ

 

 

텐트동 사이트

꼭대기쪽에 잡으면,,, 개수대, 화장실 넘나 힘들 듯.

아래에서 바라봤을 때

층마다 2~4개팀을 받을 수 있어서 단체캠에 좋을 것 같아요

 

 

꼭대기층에서 아래층 바라 볼 때

텐트동에서 수영장 가기 힘들겠죠,, 돌아올때가 문제인데 아래 그림처럼 지름길이 있습니다 ㅋ

좌측 : 지름길 위에서 내려갈 때 바라본 사진 / 우측 : 아래에서 바라본 지름길 사진

 

아이두젠 옥타곤

타프존으로 왔기 때문에 우리의 주력 타프쉘은 피칭 하지 않았습니다.

더 캠퍼 프라도 텐트와, 옥타곤 만 피칭 하는데 15분정도 걸린듯

옥타곤은 빠른 피칭 외에는 모두 단점이에요 ㅋㅋㅋ

육각형이라 죽는 공간도 꽤 생기고, 생각보다 4인이 쓰기에는 비좁습니다.

 

와이프가 더 만족하는 스노우피크  IGT 세트에 자작장터에서 구매한 IGT 호환 2층 선반

 

편한건 좋은데 편한거 외에는 모두 단점 ㅠㅠ

대표적으로 부피가 크고, 무겁고, 피칭 할 때 다리 끼우고, 상판 끼우고 등등

그중 무거운게 진짜 너무 큰 단점 인것 같아요.

 

야간 텐트 풍경

쪼오금 예쁜듯. 나만?ㅋ

 

수영장

파트존 9개 사이트의 중심에는 수영장과 트램폴린이 있습니다.

우리 가족(아이들)의 여름 최애 놀이는 수영장인데요.

후기를 찾아 봤을 때 수영장 깊이를 70cm 정도 유지 하신다고 하셔서너무 얕을 것 같다고 걱정 많이 하고 갔습니다.

 

그런데 아니나 다를까 ㅠㅠ아예 수영장이 텅텅 비어 있었고,

저희가 도착한 이후부터 수영장 물을 받아 주셨습니다.

아이들이 너무 아쉬워 했지만,,, 수질관리?가 잘 된다고 위안 삼고 적당히 즐겼습니다.

 

아래가 수영장 물 2~3시간 받은 양 입니다.

사진 좌측하단 보시면 물 나오고 있어요.

발목 높이즘...아직 다른팀이 없어서 우리만 신나게 놀았습니다.

사진 속 계단 기준으로 깊이 체크 하면 조금 느낌이 옵니다.

2시간 받은 양

3시간 받은 양

5시간 받은 양

둘째날 아침 9시경 = 대충 20시간 정도 받은 양 (제일 아래 쪽 계단 2개까지 잠겼네요)

둘째날 저녁 9시경 = 대략 32시간 받은 양(계단 3번째 까지 잠겼네요, 물 나오는 수도꼭지를 적은양 수도꼭지로 바꼈어요)

 

이 캠핑장에서 두번째로 좋은 점

밤 10시까지 수영장을 오픈해 주셔서,,, 저녁식사 후 물놀이를 통해 더위를 물리칠 수 있었답니다.

이제 좀 놀만한 깊이입니다ㅋㅋ 둘째날 밤...

 

수영장은 깊이 빼곤 만족스러웠습니다.

특히나 비 예보로 인해, 많은 분들이 방문 하지 않으셔서 거의 전세내고 놀다시피 해서

아이들의 만족도가 높은 듯 합니다 

 

트램폴린

캠핑장 국룰 : 트램폴린

어린이 친화 캠핑장의 대표적 특성인 트램폴린 입니다.

사이즈도 넉넉하고 관리가 잘 되고 있어서 좋았네요.

수영장에서 추위  ↔ 트램폴린에서 더위 무한반복..ㅋㅋㅋㅋ

수영장 및 트램폴린 주위로 타프존이 있습니다. 노랑색 지붕이 트램폴린

둘째만 찾는 트램폴린, 첫째는 시시하대요 ㅋㅋ

알 수 없는 생명체

이름를 알 수 없는 생명체가 수영장에 놀러왔는데 ㅋㅋㅋ

집까지 만들어주고 관찰를 했답니다. 끝내 이름은 모르겠네요....

꼬랑지 잡고 관찰(고문) 중

 

 

먹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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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념 갈비

양꼬치

라면

토스

오뎅탕

냉

차돌박이구이

곱창대창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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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날 밤부터 비가 엄청 오면서 

결국 철수 할 때까지 멈추지 않았습니다 ㅋㅋㅋ

우중철수 당첨

아무리 타프존이라지만 습한 기운이 있어서

복귀후 집에서 말렸어요 ㅋㅋㅋ

 

100 정도 젖을 꺼 타프존이라서 10정도만 젖었네요 

타프존 너무나 만족 합니다.

 

 

 

10월에 캠핑 두 건 예정되어 있습니다.

안전하게 잘 다녀와서 후기 남기도록 할게요.

 

가은해솔, 

아이들이 뽑은 가장 만족스러운 캠핑장 1위 등극.

역시나 수영장 전세가 아주 큰 몫한듯.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