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핑 용품 많이 구매 했다고 생각 했는데
여전히 사고 싶은 것은 많네요.
이번에 제가 산 용품은 워터저그 3.8L 입니다.
물 보관 용도는 아니고 얼음 저장 용도 입니다.
기존에 알피쿨 냉장고(T50, 50리터)에 얼음을 담아 갔지만
2박3일, 한여름 되면서 용량이 부족 하여
얼음 보관 용도로 구매 하게 되었습니다.
뚜껑에 손잡이가 큼지막 하게 있어서 들고 다니기 쉬워요.
손잡이로 사용하지 않을 땐 아래로 내려서 부피를 줄일수 있답니다.
물만 출수 할 수 있도록 작은 뚜껑도 있습니다.
큰 뚜껑 해체 후 사진
이 브루클린웍스 워터저그 3.8L로
과연 얼음이 얼마나 오래 가는지 실험을 해 보았습니다.
실험조건은
1. 캠핑 가는 날 오전에 얼음을 채웠으며, 계속 상온 보관 하였습니다.
2. 캠핑 가는 날 온도는 한 낮 36도, 밤 26도 정도로 더웠습니다.(실험일 8.2~4)
3. 얼음 구성 : 하이볼용 원형얼음, 사각트레이용 작은 얼음
캠핑 첫째날 오후 12시에 집을 나온 이후
첫번째 오픈
첫째날 오후 9시 30분 (집에서 나온지 9시간 30분)
아직까지 물이 녹진 않았습니다.
두번째 오픈
둘째날 오후 12시 34분 (집에서 나온지 24시간즘)
물이 살짝 녹았습니다. 대략 180cc (180ml)
그리고 얼음 상태
하이볼은 못 참죠.
세번째 오픈
둘째날 오후 7시 30분 (집에서 나온지 31시간즘)
물이 살짝 녹았습니다. 대략 150cc (150ml)
현재까지 총 녹은 량 (180cc + 150cc = 330cc)
얼음 상태 찍은 사진이 없네요. 망할ㅋ
네번째 오픈
세째날 오전 8시 (집에서 나온지 44시간즘)
물이 많이 녹았습니다. 대략 200cc (200ml)
현재까지 총 녹은 량 (180cc + 150cc + 200cc = 530cc)
중간 중간 오픈 하면서 얼음을 빼먹기도 했지만
총 녹은 물의 양은 530cc 정도 되네요.
3.6L 워터저그지만 얼음만 채워와서 약 3L 정도의 얼음만 가지고 나왔을 것 같구요
그 중 530mL 가 녹았다고 생각 됩니다.
나머지 2.5L정도는 그래도 얼음으로 잘 사용 했습니다.
이정도면 충분히 구매 할 만한 캠핑용품인듯 합니다.
최초 구매 할 때
가격이랑 디자인만 고려 했구요.
밤켈, 필모어 등이랑 후보군이었습니다.
브루클린웍스는 디자인이 예뻐서 ㅋㅋㅋ구매했습니다.
그럼 현명한 구매 하세요.
'캠핑템리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루프백] 벤딕트 루프백(566L) 또 하나의 트렁크 (0) | 2024.12.29 |
---|